요즘 부쩍 우유 커피가 땡긴다. 사람들은 하기 좋은 말로 카페라떼라고 하는데..커피를 어차피 인스탄트를 쓰는데 무슨 그런 대단한 이름씩이나, 그냥 커피를 녹이고 따뜻한 우유를 탄다. 요새 가끔 에소프레소 기계가 땡기기는 하지만, 그게 얼마나 귀찮고 관리가 힘든지 잘 알기 때문에 절대로 사지 않을것이다. 어차피 제대로 압력이 높지도 않을 수동형 저가형 기계를 살 바에는 관리가 수월한 모카폿을 사고 싶기는 하다. 여름이 되어가니 더더욱 땡기긴 하다. 한여름에는 아무래도 드립이 더울것 같아서 말야.

Posted by 정보톡톡 :